이연일기 (異緣日記)

로그인 회원가입
착각
이 연  2014-12-12 19:41:40

딱 맞게 해냈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헛점 투성이

최선 다했다 후회 없다 했는데
돌아보니 겨우 반보 앞 전진

아쉽고 아프고 안타까워
눈물이 왈칵

새로운 길 앞에 서면
여전히 시작하는 설렘보다 헤어지는 아픔이 크다
서른 여섯 제법 삶에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열 여섯 마냥 어리고 어리숙하고 어둡다

오늘도 고마워요 보다 미안해요를 많이 한
이제 안기기 보다 안아주어야할 나이인데
말이 안되니 길어진다 침묵과 벗해야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528  선택   이 연 2020/12/08 13 2
527  엄마   이 연 2017/05/10 106 5
526  강사   이 연 2017/04/22 65 7
525  답답   이 연 2015/03/23 128 11
 착각   이 연 2014/12/12 129 14
523  우쭐   이 연 2013/06/21 199 19
522  덤덤   이 연 2013/06/19 208 25
521  회피   이 연 2013/01/22 213 24
520  진통 [1]  이 연 2012/09/12 285 27
519  노곤   이 연 2011/10/21 320 32
1 [2][3][4][5][6][7][8][9][10]..[53]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ch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