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일기 (異緣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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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쭐
이 연  2013-06-21 02:07:39

편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일부러 더 많이 이야기 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는데
혹시라도 가벼운 사람, 쉬운 사람이 된 건 아닐까.
그러다보니 괜하게 우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건 아닐까.

하루만에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혹시라도 그 일을 준비하고 그 일을 하면서 우쭐대지는 않았나 생각해본다.

그저 많은 순간 중 하나인 것을.
내게 달라진 것 하나 없는 것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마음 속 겸손함을 잃지 않았나 반성해본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나를 안다.

우쭐댈 것 하나없다.
우쭈쭈 달래주는 사람은 있어도
우쭐대는 모습 받아줄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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