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장 (방명록)

NAME    박영주
TITLE    결혼축하해요

결혼식 날이 할머니 2주기 기일이있어요. 가족들이랑 산소에 갔었지요. 결혼 10년 만에 애들 아빠가 세례를 받았어요. 할머니 마지막 기도제목이었지요. 내 남편이 할머니 묘에서 아이처럼 울더군요.  할머니에게 신고하러 갔어요 그래서 못 갔었어요. 정보원 까페에서 결혼식 사진 봤어요. 항상 즐거운 진주가 너무 예뻐서 눈이 부시더군요. 우리 상진군(?)도 멋지고요. 사랑이 생활로 바뀌는 결혼은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일상생활,그 속에서의 행복을 찾을수 있는  두분은 잘 해내리라고 믿어요. 부부의 인연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오묘한 선물인것 같아요.10년 살면서 서로에게 많이 지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는데 지금은 내 남편이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감동하고 고마워하고 있어요. 남편이 많이 아팠거든요. 요즘은 사회복지사 16년만에 최고로 무기력한 것 같아서 좀 힘들어요. 장기요양보험제도 앞에서 참 초라한것 같아요. 다시 힘을 내야 하는데 ...
아이구라 웬 넋두리... 진짜 축하하고 부산오면 또 밥은 사 줄께요. 밥상공동체만큼 푸근한 일이 또 있을까 싶어요. (우리 진주 힘들면 연락해라.언제든지 )


김상진
2008.05.26 de
박영주 선생님 반갑습니다.
항상 우리 진주씨를 어여삐 여겨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그런 진주씨와 저의 결혼이니 얼마나 와보시고 싶으셨겠어요.
그래도 그날 귀한 시간을 보내셨다니 저도 덩달아 좋습니다.

사랑이 생활로 바뀐다는 말씀 정말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응원처럼 저희 부부도 10년후, 20년후에도 서로에게 감동하고 고마워하는 사이가 되겠습니다.

저 역시 선생님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박영주 선생님 힘내십시오.
제게 선생님은 늘 당당하고 힘찬 모습만이 기억에 남아있어요.
꼭 그 모습이 아니어도 좋지만 지금보다 조금더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부산에 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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