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장 (방명록)

NAME    홍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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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글쓰는 사회복지사 상진이형~

상진이형~

최근 형이 적은 글엔 형의 고달픈 살이 담겨있던데..
이제 조금 괜찮아지셨는지요?

저는 이제 방학하고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방학동안 논문 적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대학원에서 제일 중요한 게 논문 적는 건데.
논문에 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어
논문작성법에 관한 책부터 연구방법론에 관한 책들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학교사회복지랑 아동 관련 논문들을 보고 있는 중이구요.

책들을 여러 권 보다가
'왜 이리 책들이 정보 중심적일까' 생각했어요.
물론 제가 본 책들이 실용서, 이론서의 성격이 강하고,
제 독서법이 찾아 읽기 중심이라 더욱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이란 정보도 중요하지만,
저자의 생각이란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런 책을 읽고 싶어지네요.
또 그런 논문을 적고 싶구요.
백과사전처럼 앞선 연구들의 결과들을 되풀이 하여 늘어놓는 논문 말구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렇게 형 홈페이지에 들러 글을 남기는 거예요. ^^;;


형의 진지한 고민들이 담긴 글을 기다릴께요.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평안하시구요.
안녕히.


김상진
2007.07.23 de
한참 힘들었던 시간이 가고,
또 조금은 숨통이 트여 살만하다.
인생은 오르고 내리고의 반복이구나.

살면서 얼마나 의연해지고, 담담해질 수 있을까?
무관심과 귀찮음 말고 넉넉함으로 말이다.

세상에 생각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니
그걸 표현할 방법을 모르거나,
표현하는 것이 틀렸다고 배워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
그냥 생각대로 할 수 있다면 그것도 복된 일일거야.
윤기라면 그런 복을 누릴 수 있을테고 말이야.

귀한 후배의 글에 이제야 답해서 미안하네.
너도 나도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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